깊어가는 가을, 공연전시 '풍성'
깊어가는 가을, 공연전시 '풍성'
  • 거제신문
  • 승인 201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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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남해안 별신굿·사진공모전 전시회·전국합창제 등 9월 문화행사 한 가득

한가위로 풍성한 9월,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풍성하게 마련한다.

연극 '아버지', 남해안 별신굿 '무·무', '춤의 향기', '거제의 땀, 거제의 기적' 수상작품전,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오는 19일에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아 거제를 대표하는 합창제로 전국에 알려져 있는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가 열려 시민들에게 다양한 합창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3일에는 남해안 별신굿 공연 '무·무'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중요무형문화재이자 거제를 비롯한 남해안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를 무대화한 '무·무'는 국악과 향토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24일에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선정 우수예술단체 순회공연으로 '춤의 향기'가 시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수요일' 무료 공연으로 찾아온다.

이어 오는 27일에는 원로배우 전무송이 주역을 맡은 연극 '아버지'가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전 씨는 이번 연극에서 심금을 울리는 우리 세대 아버지의 삶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을 한국적으로 각색한 이 연극은 '서편제', '춘향뎐'의 시나리오를 썼던 연출가 김명곤의 연출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와 함께 제2회 전국사진공모전 '거제의 땀, 거제의 기적'의 수상작품전도 열린다. 9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거제의 아름다운 풍광과 삶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수상 사진작품 29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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