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전 7시50분께 둔덕면 학산마을 앞 도로(지방도 1018호선)에서 이 마을에 살고있는 이모할머니(81)가 차에 치여 숨졌다.
이날 사고는 둔덕면 술역마을에 사는 A씨(48)가 아이를 등교시키기 위해 거제대교 방면으로 자신의 스파크 승용차를 운행하던 중에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A씨가 커브길에서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해 있는 점을 감안,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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