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중앙중학교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거제시 초·중학생 체육(육상)대회’에서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5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1학년과 2학년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100M, 200M, 400M, 400M 릴레이, 800M, 1500M,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19개의 금메달을 따고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추가해 거제시 육상 명문교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특히, 최선재 외 3명의 학생이 3관왕을 차지했 육상 꿈나무로서 성장을 기대하게 했다.
학교 관계자는“중앙중학교는 학교스포츠클럽, 토요스포츠데이, 동아리 활동, 방과 후 활동 등이 활발히 운영되어 체육 특기생 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도 다양한 체육 활동이 가능하여 이런 성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을 마련해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높이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거제시 대표로서 11월에 있을‘제36회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참가해 학교의 명예뿐만 아니라 거제시의 명예도 드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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