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대 국도14호선에서 역주행을 한 차량 때문에 사고가 발생, 운전자 2명이 크게 다쳤다는데.
거제소방서는 지난달 28일 오전 5시1분께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서문 인근 국도14호선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중경상을 입은 운전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장승포 방향에서 옥포 방향으로 향하던 스파크 차량이 역주행 한 아반떼 승용차와 정면출동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스파크 차량이 도로 옆으로 떨어지며 운전자 A씨(여·31)가 중상을 입었고 아반떼 차량 운전자 B씨(29)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차량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A씨를 구조해 B씨와 함께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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