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초등학교(교장 손정출)는 지난 1일 연초면에 위치한 거제시 자연순환시설에서 교직원 45명을 대상으로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연수는 환경교육 연구학교(시범)를 추진함에 있어 거제 자원순환시설 현장연수를 통해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 제공, 교사들의 환경교육력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 구성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현장을 견학한 교사들은 “우리의 환경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보이지 않는 노력을 봤다”며 “아이들과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은 곳”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자연순환시설’은 2009년 공사를 시작해 폐기물 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자연친화적 테마파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거제 시민의 환경과 건강을 증진시켜주기 위해 친환경 시설로 조성돼있다.
특히 시설은 소각, 재활용선별, 매립,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를 담당하는 4개의 시설로 분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그중 소각시설은 생활폐기물을 한곳에 수거해 처리하는 전국 유일의 소각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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