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운전자 신원 확인 등 조사 중
3일 오후2시40분께 하청면 칠천연륙교에서 트럭이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바다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하청면에서 칠천도 방향으로 향하던 4.5톤 트럭이 칠천연륙교 난간을 들이받고 바다에 빠져 50대로 추정되는 운전자 A씨가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 구조대가 오후 4시30분께 A씨를 인양해 인근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추락지점에 부표를 설치하고 트럭 인양 작업을 준비하는 한편 A씨의 신원확인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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