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등학교(교장 박외호) 풍물부와 합주부 학생들은 지난 2일 오후 6시 (구)장승포여객선터미널 분수광장에서 개최된 거제문화원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에서 공연을 실시했다.
거제문화원에서 주최하고 마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민과 학부모님이 함께해 가을 밤 우리 음악에 흠뻑 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풍물부 학생들은 흥겨운 삼도사물놀이 공연으로 음악회의 문을 열었으며 합주부 학생들은 Time to say goodbye 외 1곡을 오카리나 7중주로 연주하고 오카리나 공연에서는 선생님과 학부모님이 함께 참여해 흥겨움을 더했다.
박외호 교장은 “우리 학생들의 멋진 공연을 보니 감동적이었으며, 학생들이 예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특기를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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