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호응'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호응'
  • 유지원 그루터기 기자
  • 승인 201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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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10년부터 노인의 경제적인 지원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급식도우미사업단을 시작으로 현재, 급식도우미사업단을 비롯한 교육나누미사업단·그린로드사업단·숲생태해설사업단·실버스마일사업단·복지매니저사업단·선재카페사업단 총 7개 사업단에 220여명의 노인이 참여하고 있다.

그린로드사업단은 독봉산·포록산·명동재에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보존해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완만한 산책로를 만들어 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013년에는 부산시 노인일자리협의체에서 그린로드사업단과 노인일자리사업의 전반을 견학하기 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방문했다.

또 숲생태해설사업단과 교육나누미사업단은 1·3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세대간 화합과 교류를 도와 수요처와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인지도와 긍정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교육나누미사업단은 게이트볼·건강체조·서예 3개의 영역으로 나눠져 있고 수업진행능력이 있는 참여자가 아동을 대상으로 여가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의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거제시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와 경제적인 자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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