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기태) 리코더 중주단은 지난 11일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열린 제16회 경남 초등학생 리코더 중주 페스티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상남도교육청에서 후원하고 경남 초등 음악 교과 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올해 모두 28개 팀이 참가해 리코더 연주 솜씨를 뽐냈다.
중앙초 리코더 중주단(지도교사 옥주애)은 김민지, 방예인, 여윤경 등 5학년 학생과 김민솔, 하경린, 김유빈, 김자은, 이수빈 등 6학년 학생으로 구성돼 지난 4월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연습했으며 더운 여름방학에도 곡의 완성을 위해 노력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중주단은 중앙초등학교에 아름다운 음악이 늘 울려 퍼지도록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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