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거제시협 ‘통일시대시민교실’ 성황리 개최
민주평통 거제시협 ‘통일시대시민교실’ 성황리 개최
  • 거제신문
  • 승인 20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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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김정길)는 지난 8일 오후2시 거제시청 3층 대회실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비롯한 거제시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대북정책 현안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건전한 지역  통일담론 형성과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14년 통일시대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식전행사에서는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김정길 협의회장의 개회사와 권민호 시장, 반대식 의회의장의 인사, 전문강사와 북한이탈주민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진 통일특강 1강좌에는 국가전략연구소 안득기 박사의 ‘박근혜 정부의 통일준비와 드레스덴 선언 이후 남북관계’라는 주제로 1시간여  동안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강연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2강좌에는 전소연 북한이탈주민강사의 ‘오늘날 북한의 현실과 통일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북한의 현실과 북한이탈주민으로서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강연으로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정길 협의회장은 “그동안 우리는 반드시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는 있지만 어떤 과정을 통해서 어떠한 방법과 형태로 진행 되어야 하는 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오늘 강연을 통해 그런 것들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한편 식전행사에서 ‘통일대박’ 사행시를 응모해 10명의 수상자에게 거제사랑상품권을 증정했으며 푸짐한 경품 추첨과 참여한 모든 시민들에게 민주평통거제시협의회에서 마련한 기념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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