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지난 20일 오전 11시부터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아주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검사는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에서 결핵검진차량이 나와 흉부 X선 검사, 보건소 이동검진팀이 간기능검사 외 6종 등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등 이상소견을 보인 대상자는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을 돕고자 마련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센터의 등록인원이 대부분 결혼이민자들이므로 한국에 입국해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건강검진 및 건강관리로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을 도와 행복하고 안정적인 결혼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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