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중앙중학교(교장 황치우)는 지난 22일 중앙관에서 1학년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직업체험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진로 교육의 하나로 다양한 직업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체험과정 및 결과, 그 속에서 느낀 점 등을 발표했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11팀의 학생들은 저마다 자신이 경험한 직업체험의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미래의 꿈을 보다 구체화했으며 단체 및 개인 직업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찾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발표대회 참가자 중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을 선발해 시상했다.
대상을 받은 오태건 학생은 “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이버 수사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경찰서, 군부대를 방문해 보고 잡월드에서 과학수사대를 체험하면서 내 꿈은 보다 구체화되고 명확해졌으며 직업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황치우 교장은 “직업체험 발표대회를 통해 다른 친구들의 체험담과 결과물을 보고 자극을 받고, 마음속에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한 그림을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꿈을 가꾸고 자신이 지닌 끼를 마음껏 펼쳐서 미래사회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