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통계청과 함께 내달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201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관내의 모든 인구·가구·주택 및 농림어가에 대한 기초정보를 파악해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조사구 설정을 위한 모집단 자료로 제공되며 향후 각종 경제·사회 및 농림어업 부문 표본조사와 인구주택총조사 20% 표본조사의 모집단 및 표본추출 틀 역할을 하게 된다.

내달 1일 0시를 기준으로 관내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조사하며, 조사항목은 주소, 조사대상, 거처종류, 빈집여부, 거주가능 가구 수, 가구종류, 농림어가 여부, 가구주 성명, 가구원 수로 총 9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호되므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면 조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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