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 출신 2명, 기업 출신 3명…오는 7일 서류심사 실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고재석ㆍ이하 개발공사) 상임이사 선정을 위한 재공모에 모두 5명이 지원자가 공모했다.
개발공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상임이사 재공모를 실시한 결과 경남 출신 2명과 부산ㆍ경북 출신 2명, 수도권 출신 1명 등 총 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대학교수 등 교육자 출신 2명과 기업가 출신 3명이다. 연령대는 50대 3명, 60대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위원장 이영신)는 오는 7일 서류심사를 통해 자격요건을 갖춘 대상자들을 가려내고, 다음 주 중 면접심사를 거쳐 단수 또는 2배수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해 임면권자인 고재석 사장에게 추천할 계획이다. 고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 중 1명을 이달 안으로 낙점해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상임이사 공모는 지난 9월에 이은 재공모여서 적격자가 1명이라도 추천이 가능하고 임면권자는 추천된 1명을 상임이사로 임명할 수 있다.
상임이사 임기는 3년이며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개발공사는 지난 9월 상임이사 공개모집에 났지만 공모에 참가한 5명 가운데 1명만 면접심사에 응시, 임원추천위원회의 2배수 추천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임명이 무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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