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성중학교(교장 방용석)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밀양종합운동장 및 진주학생수영장에서 개최된 '2014년 제36회 교육감배 육상·수영대회'에서 투포환에서 금메달, 수영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스스로 포환던지기 연습을 하고 자청해 대회에 출전하면서 '금메달은 내 것'이라고 호언장담한 이호준 학생(1년)은 금메달을 목에 걸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재원 학생(3년)은 접영50m와 혼계영에서 금메달 2개와 자유형50m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해 2관왕을 달성했다.
또 백하윤 학생은 배영100m 금메달, 배영50m에서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특히 두 선수의 맹활약은 거제시가 수영 종합2위에 오르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방용석 교장은 "이번 대회는 2015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는 의미 있는 경기였다"면서 "학교에서 더욱 열심히 훈련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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