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지도자거제시연합회(회장 김영재)는 지난4일 농업개발원에서 면·동 농촌지도자 임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제9회 거제섬꽃축제에서 향토음식판매장 운영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김장은 연초면 제병득 회장 농장에서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1,000포기로 김장을 담궈 거제지역 소외계층 및 어려운 가정 60세대에 현장에서 택배로 배송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강해운 부시장은 “어려운 농촌의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지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사회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진정한 봉사의 정신에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역사회 봉사자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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