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코로나19 예방 위해 봄축제 취소·연기
거제시, 코로나19 예방 위해 봄축제 취소·연기
  • 김은아 기자
  • 승인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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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3~4월 예정된 봄축제를 취소 또는 잠정연기 한다. 또한 상반기에 계획돼 있는 축제들도 모두 재검토중이다.

올해 3월 개최 예정이었던 ‘산방산 삼월삼짇날축제’는 주최측인 둔덕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 4월에 예정돼 있는 ‘거제맹종대나무축제’도 주최측인 거제맹종죽영농조합법인이 3월 이사회에서 하반기에 개최여부를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 능포동 양지암 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양지암축제’도  잠정연기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5월 거제어린이축제·거제청소년문화축제와 6월 옥포대첩기념제전·남부면 수국축제 등도 개최 여부를 검토중이며, 코로나 확산여부에 따라 개최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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