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넘고 강 건너 내 고향집 새총..잣치기..딱지치기..말뚝박기 구슬따먹기...전쟁놀이... 해 지는 줄 모르고 밤 깊어가는 줄 모르고 어머니의 애간장타는 부름도 못들은 척 고무줄 터진 바지를 움켜쥐고서라도 맞장뜨며 놀았던 골통..친구들 "oo야..oo야 밥 묵어라..야들이 우데 가뿟노.." 목청껏 부르던 어머니의 목소리가 세월의 긴 강을 타고 다시금 귓전에 울리는 듯 한데 ............................................. 오늘은 고향 친구라도 한 놈 만나서 찐하게 술한잔 하고 싶어지는 그런 날입니다 세월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 "경남사람들"......... www.ilovegn.com 홈피 방문이 실례가 되었다면 머리 숙여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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