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속았다는 생각에 내 가족처럼 안경을 끼시는 분들께 나처럼 속지 말라는 의미에서
이글을 씁니다.
저의 가족은 15년 넘게 옥포소재 1001 안경점에서 거래를 해왔습니다. 갈때마다 단골이라 반가이
맞아주고 해서 신제품을 나오면 소개해주고 해서 다소 비싸도 믿고 거래해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고등학교 다니는 딸이 지금끼고 있는 소프트 콘테트 랜즈를 오래끼니 안구 건조중이
생긴다고 해서 1001 안경점에 들러 증상을 이야기하자 안구 건조증을 잡아주는 나온지 한달밖에
안된 소프트 콘텍트 랜즈가 있다고 권해서 가격이 얼마냐고 묻자 신제품이라 15만원이고 깍아줄
수 없다고 하데요. 그래도 딸의 눈을 생각해서 15만원을 지불하고 나오면서 랜즈가 들어있던
병을 갖고나와 인근 혹시나 하는 생각에 인근 "안경나라"에 들어 랜즈 병을 보여주고 얼마냐고
묻자 12만원이라 하데요. 이때 기분은 15년 단골에게도 이런데..., 지금까지 많이 속았구나
생각이 들어습니다. 저가 지금 끼고 있는 안경도 19만 5천원을 주고 약 6개월전에 한건데
이또한 속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1001 안경점"에 가서 끼고 있는 딸의 랜즈를
반납하고 환불을 받았습니다. 자초지정을 이야기하자 순순히 환불을 해 주더군요.
그래서 옆 안경나라에서 12만원주고 꼭 같은 랜즐르 구입했습니다.
지금도 오랜 거래로 믿고 찾는 "1001 안경점" 고객분들에게 저와같이 속고 돈은 지불하는 피해가
없기를 바라면서 이글을 실명으로 납깁니다.
오는 거래는 1001 안경점 이대호 대표와 거래했으며 저는 대우조선 해양에 다니는 임영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