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거제,통영,고성 배달 가능
☞ 신라대 식품학과 분석
☞ 고려대 영양문제연구소
막걸리가 적당량을 마실 경우 암 예방 효과는 물론 손상된 간 조직의 회복과 갱년기 장애,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같은 인체에 유익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병 바닥의 막걸리 찌꺼기를 버리지 말고 반드시 흔들어 마셔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라대 식품영양학과 배송자, 김미향 교수팀은 지난해 8월부터 1년여에 걸쳐 막걸리의 생리활성 효능을 연구분석, 이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부산탁주협회에서 생산된 막걸리의 농축액을 암세포에 투여하는 세포실험과 동물을 대상으로 막걸리의 각 손상조직 회복 및 갱년기 해소 효과를 관찰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배 교수팀은 연구 결과 막걸리 농축액 투여로 간암, 유방암, 자궁암, 부암 세포의 60% 정도가 증식이 억제되는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 막걸리 농축액은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정상치 보다 낮게 떨어뜨려 손상된 간 조직을 정상으로 회복시키고, 동물의 난소, 절제를 통한 갱년기 장애 유발현상도 막걸리 성분으로 정상군보다 낮게 해소됐다는 것이다.
특히 애주가들은 막걸리를 마실 때 병 아래쪽에 가라앉은 찌꺼기는 버리고 위쪽의 말간 술만 마시는 경우가 많지만 인체에 유익한 막걸리 성분은 윗부분에 뜨는 액체가 아니라 병바닥에 가라앉은 찌꺼기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배 교수는 "병바닥에 가라앉는 성분은 막걸리 찌꺼기가 아니라 농축액이라며 "이 때문에 막걸리는 꼭 흔들어 마셔야 한다" 고 강조했다.
* 자세한 내용은 검색창에서 "생탁" 만 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