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전 : 성님, 충청과 인천은 거시기 우리가 먹것습니다. 아그들이 그간 성님 밑에서 고생이 심해서 고거라도 좀 먹어야 아그들 얼굴에 기름기가 돌지라요. 명박산성 : 이왕 처먹을 거면 서울, 강원, 경남 다 처먹지 사내 자식이 왜 그래 꿈이 쪼잖하냐! 세균전 : 성님, 무신 그런 섭한 말씀을 다한다요. 저로 말할 것 같으면 항상 성님은 오야붕, 저는 꼬봉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란할 생각은 죽어도 없지라요. 세균은 절대로 명박산성을 뚫을 수 없지라요. 명박산성 : 또 그소리. 그렇게 살살 처먹다가 다 먹으면 언제 고대 선배냐. 서울대, 고대, 연대가 선후배가 어디 있냐. 무슨 개뻑다귀 같은 소리 한다께. 힘세고, 돈 많이 헤처먹고 안잡히면 최고지라. 이럴라고 그러지. 세균전 : 아이고 성님, 시방 고것이 무신 섭섭한 소리다요. 의리하면 전라도, 전라도 하면 의리라는 소리 못들어보셨소. 명박산성 : 전라도가 의리면 경기도는 이리 새끼다, 이눔아.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그래 강원도는 어떡 하려고? 세균전 : 송영길과 검찰 스폰서는 셈셈하고 강원도는 성님에게 바치것습니다. 아따 그랑께 저를 대표로 좀 팍팍 밀어주시소. 명박산성 : 강원도가 무슨 니꺼냐, 바치고 말고 하게. 그러고보니 너 너무한다. 충청권, 인천 먹고 대표로 밀어주어도 한다는 게 강원도 바치것다는 소리냐. 너무 심한 거 아니냐? 세균전 : 저도 다 생각이 있지라요. 대표로 당선되기만 하면 그저 성님과 막걸리만 기우리면서^^* 명박산성 ; 어예 생각하는 게 동영이나 너나, 서울대나 연대나 고대나 생각하는 게 개돼지 수준이냐. 나도 고대지만. 알아으니 가봐. 세균전 : 성님, 그런 이 동상 그렇게 알고 물러가것습니다. 구십도로 인사올립니다, 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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