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시인 원신상(元信常) 옹이 9일 오후 타계했다. 향년 83세. 원 시인은 초등학교 교사로 43년 근속하면서 거제문예동호회장, 한국예총 거제지부장 등을 맡았고 국민훈장목련장, 경남예총공로상, 경남예술인상, 한국예술문화상 공로상, 거제시민상 등을 두루 수상하며 거제를 대표하는 원로 문인으로 지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그의 일생 동안 지어온 시들을 한데 엮은 시선집 ‘빈집’이 ‘경남대표 시인선’으로 발간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빈소는 거제백병원 장례예식장, 발인은 13일 오전. 5일장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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