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방송

18, 통일(統一)의 염원(念願)
아침해가 붉게 떠오르는 머나먼 동방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 대한민국, 남북 삼천리 강토(疆土)가 통일(統一)이 되어 6천만 민족이 흥분과 기쁨의 도가니 속에 어우러져서 환희와 서러움과 기쁨과 슬픔과 희열과 반가움과 서러움의 눈물 눈물들을 모두모두 흘려서 이나라 삼천리 강토가 눈물의 대 홍수 속에 흠뻑 적셔저서 육천만 민족이 지나간 과거의 오염된 모든 마음과 정신이 깨끗이 정화되고 맑은 샘물과 같이 여과되어 통일의 기쁨이 넘칠 때 6천만 민족의 환희의 대 축제가 몇날이고 몇 달이고 계속되고 마음껏 먹고 마음껏 마시고 춤추고 노래부르며 민족통일의 만세를 6천만 모두가 다 함께 목이 쉬도록 외치고 너와 내가 없이 모두가 우리로 한테 뭉처지고 마음과 마음이 한마음 한뜻으로 통일이 되어 희망과 기쁨과 환희가 남북 삼천리 방방 곳곳에 가득 가득 메워지고 이강산 하늘위에 희열과 환희가 가득히 멀리 멀리 높이 높이 퍼져갈 때, 아 !-- 삼천리 이 강산에는 아름답고 영광된 하느님의 축복이 내려지고 요한바오로 2세가 이 땅에 와서 김포공항에서 첫발을 밟으며 이땅에 업드려 입마츰하며 축원을 하던 그 축복이 내려져서 평화롭고 영광된 나라가되어 6천만 만족의 가슴속에는 기쁨의꽃 희망의꽃 환희의 꽃동산이 만발할때 비로소 시성(詩聖) 타고르의 동방의 등불이 그때에 이땅 저높은 하늘위에 밝혀지고 그등불은 아세아 동방을 밝게 밝게 비추어 줄것이고 또한 그빛이 온 세상을 뒤덮어 가서 태양보다도 더 밝게 더 찬란하게 비추어서 온 세계 인류는 어둠속에서 빛을 보고 길을 찾고 광명을 찾아 새로운시대 밝은세상이 되고 평화로운 새세상을 맞이할 때 우리민족은 이 지구상에서 가장 빛나고 찬란하고 가장 훌륭하고 평화로운 새로운 세계역사와 우리의 역사를 창조해 나아 갈 것이다, 1984년 3월 28일 水山

2011-12-19 12: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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