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신현읍이 분동된 이후부터는 읍승격운동이 적극적인 면들이 한곳도 없는 현실이 되어버렸다.
언제 행정구역개편이 일어날지 모르는 마당에 읍승격운동은 좋지만 잘못하면 지역간의 갈등이 일어날수 있어서인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읍 한곳도 없게된 거제시. 인구 2만명의 인구를 가진 면 한곳도 없는 거제의 현실을 생각한다면 얼마나 딱할까?
만약 거제면이 읍승격에 실패되면 시청을 거제면에 동지역과 가까운 곳으로나마 이전시켜서라도 읍승격하는 것등의 시나리오도 급부상할지도 모르는 만큼 쉽지 않는 거제시의 면들의 읍승격운동.
읍이 되면 행안부로 4년에 1년마다 100억원을 지원하는 소도읍육성사업을 유치할수 있고 읍민으로서 자부심이 커질수 있는 여러가지 면들이 있어 한치도 내다볼수 없는 제로섬게임일지도 모른다.
그에 앞서 농식품부가 지형적으로 중심이 되는 면에 특별히 개발하는 거점면소재지 종합개발사업으로서 3년에 1년마다 30~70억원이 지급이 될수 있는 이점이 있어 읍으로 승격하려는 면들로서는 크게 신경을 쓸 필요가 있을것으로 본다. 그 문제는 읍승격문제 끝난 이후로 미뤄야 하겠지만......
읍이 한곳도 없는 불임도시 신세로 언제까지 지내야 하는 거제의 기구한 하루하루가 계속되어야 할지? 시에서는 한곳이라도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역간의 갈등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 읍으로 승격하되길 바라는 일부 면지역민들은 애가 타는 모습이다.
내년 19대 총선에서의 최대 이슈중의 이슈가 될것으로 보이는 읍승격문제. 어느 한사람이라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텐데 기울이지 못한다면 안타까운 일이다.
또한 읍 한곳도 없는 상태에서 행정구역 개편이 되어버리면 인구 2만명되기 전까지 영영 읍승격을 꿈꾸기 어려운 만큼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까 싶다.
거제는 언제까지 읍 한곳도 없는 불임도시가 될것인지? 기약없는 면들중에 한곳이 읍으로 되는 읍승격문제가 하루바삐 해결되었으면 좋을 텐데......
지역의 위상에 맞물려 있는 만큼 인구 30만명을 넘어 국회의원 선거구 2명시대를 빨리 만들기 위해선 읍승격문제 해결과 거점면소재지 종합개발사업선정문제 해결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지역신문사들은 이에대해 관심이 그리 없는건지?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수 없는 만큼 읍승격문제관련해서 많은 관심 기울여 주시길 강력히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