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있는 거제시에 얼마만큼 많은 다문화가족이 살고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행정과 시민단체, 지역 기업 등이 다양한 지원책으로 이들의 성공적 정착과 자립을 돕고 있지만 이들을 향한 시민들의 싸늘한 시선은 별다른 변화가 없는 실정입니다.
현재 1100가정에 달하는 지역 다문화가족들은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힘든 삶을 살아가며 온전한 지역민으로 받아들여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같은 한국인, 또는 한국인이 될 예정인 이들은 문화적 편견에서 비롯되는 가정 내 불화, 교육으로부터의 소외, 외모적 차별 등 많은 문제점에 노출돼 있습니다.
이에 거제신문은 대한민국 국민이며 같은 거제시민인 지역 다문화가족을 위한 토론회를 다음과 같이 마련합니다.
거제시민이라는 울타리 안에 다문화가정을 포함시키는 따뜻한 시선과 생각의 전환을 위한 이번 토론회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주제 : 거제시 다문화가족 어떻게 품을 것인가
·일시 : 2012년 12월 6일 오후 3시
·장소 : 거제시공공청사 6층 대회의실
·주최 및 주관 : 거제신문
·후원 :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발제 :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승혜경 센터장
·사회 : 경남민언련 강창덕 대표
·패널 : 거제시, 거제시의회, 거제경찰서, 거제교육청,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 다문화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