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시장 김한겸)는 매년 기업지원을 위한 기업현장 방문을 실시하여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해 왔다.
지난 3월 성내공단, 한내공단 등 방문, 지난달 27일에도 김한겸 거제시장이 직접 기업투어에 나섰다.
이날 김시장은 대우조선해양 및 사내협력사협의회, 노동조합을 차례로 방문, 관계자들을 만나 이들을 격려하고 기업과 노사의 애로,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기업현황설명에서 김동각 부사장은 “현재의 조선산업 환경은 미래예측이 불가능하며 최근 금융위기 속에서도 일부 긍정적인 신호들이 생기고는 있지만 확신할 수 없지만 국내연구기관은 올해 말 정도면 회복될 것이라 전하고 있다”며 “올해 13조원 이상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술개발과 생산설비 투자 등 노사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7,500만 달러 수주 축하와 더불어 대우조선해양 임원급 임금삭감을 통한 직영 및 협력사의 1,800명의 일자리 창출과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특히 거제사랑 상품권 구입 등을 통한 대우조선해양의 지역사회 공헌도에 대해 거제시민을 대표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거제시와 기업 간의 협력을 다짐했다.
대우조선 임원진과의 간담회에 이어 사내협력사 협의회와 노동조합을 방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으며 노사와의 원만한 관계정립 및 노사화합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항로에 모두 한 마음으로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고마운 뜻을 전했다.
또한 임원진 및 사내협력사협의회,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 깊은 화합의 자리에서는 모두가 서로 한마음으로 적극 동참하고 협력해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결의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