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교육청(교육장 윤맹기)은 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당항포 주행사장 일원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 봉사활동을 실시,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해 겨울방학동안 고성 철성중학교 영어전용교실에서 양성된 중학생 통영자원봉사요원 11명과 고성지역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및 영어교사 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주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행사장의 각 체험관에 배치돼 외국인 관광객에게 체험관 소개 및 고성의 역사와 전통 등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고성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이 향상돼 21세기 국제화·세계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 능력을 갖춘 멋진 인재가 육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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