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보면 ‘재미 2배 감동 3배’
가족이 함께 보면 ‘재미 2배 감동 3배’
  • 거제신문
  • 승인 2009.0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예회관 소극장, 5월 가정의 달 특별기획 ‘가족극 페스티벌’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수준 높은 가족연극의 향연이 펼쳐진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5월 매주말 거제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수준 높은 가족연극 3편을 엄선해 온 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

‘어린이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간다’라는 모토를 가진 일본 최고의 아동극단 가제노꼬 큐슈가 선사하는 ‘니꼬리보까리좌-놀이는 즐겁다(5월 8~10일)’에서는 숨바꼭질 손가락놀이 마임놀이 가면놀이 자바라놀이 등 쉴 새 없이 즐거운 놀이세상이 펼쳐진다.

다양한 놀이들이 음악과 움직임 만들기 등을 통해 보여지는 ‘니꼬리보까리좌’는 어린이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내는 창의력과 자신의 신체를 활용하는 표현력을 길러주고 보다 넓은 상상의 세계를 열어줄 수 있는 재미있는 공연.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명품 가족연극 ‘할머니의 그림자 상자(5월 16~17일)’는 아이들에게는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한 기억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그림자 상자에서 하나씩 튀어나오는 할머니의 어린 시절 추억들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가족 모두를 위한 가족연극이다.

세계 최고의 고전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인형과 애니메이션으로 되살려낸 ‘꼬마 오즈(5월 23~24일)’는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우수작품상과 연출상 연기상 무대상 미술상 등을 수상한 극단 수레무대의 대표적인 테이블 인형극이다.

이 공연은 ‘어린이는 언제나 어린이로 남아 있고, 어른도 영원히 어린이가 될 수 있는 나라 오즈’라는 원작에 대한 찬사에 어울리게끔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애니메이션과 인형들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이번 ‘가족극 페스티벌’은 5월 내내 거제문예회관 전시실에서 펼쳐지는 체험전시 ‘얼렁뚱땅 색깔공장’과 함께 패키지 할인, 보고 또 보고 할인, 단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또 아이들과 동반하는 부모들은 모두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