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동인회(회장 옥경수)가 주관하고 고현, 장평, 상문, 수양동이 후원하고 참여한 제 1회 신현 한마음의 날 행사가 지난 달 26일 고현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신현동인회가 구 신현읍의 뿌리를 지키고 지역 주민간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4개동 1,000여명 주민이 참여, 체육행사, 민속행사, 화합행사로 나눠 다채롭게 펼쳐졌다.
국악인 초청(박옥초 선생외 8명) 공연, 최희경 에어로빅단 등의 식전행사로 분위기를 돋군 이날 행사 예산은 총 3,200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됐고 신현동인회가 80% 이상을 자체 조달했다. 신현농협, 축협, 신협, 디큐브백화점, 삼성협력업체협의회 등이 나머지를 후원했다.
옥경수 신현동인회장은 “신현읍 분동 1년을 맞아 신현읍민의 뿌리를 다지고 지역주민간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가 동 주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로 성황리에 끝이 났다”며 “이번 대회를 신현 지역민의 마음을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연중 정례화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옥회장은 “수천만원이 드는 큰 행사에 대한 비용부담도 많았으나 회원 및 유관기관 단체의 십시일반 협찬이 큰 힘이 됐다”며 거듭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