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려수도 케이블카가 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신경철)는 지난 1일 케이블카 이용객수가 100만명 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일 평균 3,198명. 한려수도 케이블카는 영업일수 11개월 313일만에 100만명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같은 기록은 국내 케이블카에서는 유래가 없는 대기록이다. 이를 통해 통영이라는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100만명 달성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 행사에서는 100만번째 탑승고객은 김경립 할머니(67ㆍ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251-2)로 5월1일 오후 4시30분경 탄생됐다.
김 할머니는 기념패 및 부상과 함께 동반 1인 포함 평생 케이블카 무료 이용권과 초대권 50매를 받았으며, 아차상으로는백종균씨(춘천시) 등 20명이 동반 1인 포함 3년간 케이블카 무료 이용권 및 부상과 초대권 20매씩을 기념품을 받는 등 탑승객들의 축하속에 기념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주인공에게는 통영관광사진전 입상작품을 나전장인 김종량 선생이 통영자개로 수놓은 나전칠기 제품을 부상으로 수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아차상 전원에게는 부상으로 통영 멸치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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