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5월5일 어린이 날을 맞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제1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퀴즈대회' 1차 지역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지난 1일 시청강당에서 상장을 수여했다.
안전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자생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인터넷을 통해 1차(시ㆍ군ㆍ구) 예선 및 2차(시ㆍ도) 예선을 치른 후 예선통과자 대상 5월5일 서울 월드컵공원내 평화광장에서 최종 예선을 치루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역내 초등학생들이 참가한 1차 지역예선에서 6명(저학년부 3, 고학년부 3)이 우수한 성적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통영시는 '5월 직원정례 조회'를 통해 1차 예선을 통과한 저학년부는 죽림초등학교 1학년 5반 김혜진과 2학년 1반 유가영, 용남초등학교 3학년 1반 정예은, 고학년부는 죽림초등학교 4학년 1반 정진형ㆍ5학년 4반 김경환ㆍ6학년 4반 임주현 어린이에 대해서 통영시장상을 수여했고, 다시 2차 예선(경상남도)을 통과한 어린이에게는 경상남도지사상이 수여됐다.
통영시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교통지도 및 황사대비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하여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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