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폐토너 재활용 예산으로 자생원 생필품 전달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본서, 파ㆍ출장소, 경비함정에서 자체적으로 수거한 폐토너 재활용비로 모은 24만원으로 생필품을 구입, 통영 자생원(사회복지법인)을 찾아 지체장애우들과 합동 체육대회와 생활실 청소 및 화단정리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통영해경은 그린오션 프로젝트로 '그린토너제(Green Toner System)'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찰서 및 함정, 파ㆍ출장소에서 243개의 폐토너를 회수해 재활용비로 확보한 24만원으로 사회복지재단인 자생원에 기부함과 동시에 자원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해경은 세계적인 자원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사회 소외층에 대한 진심을 듬뿍 담은 진정한 의미의 소통(疏通)을 통해 국민속의 해양경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찬 날개 짓을 펼쳐 나갈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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