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참가대상, 6월부터 10월간 대회 개최
거제시(시장 김한겸)는 공동주택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주민실천을 촉구하기 위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8년 5월1일부터 음식물 수수료 종량제를 시행한지 1년. 그동안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정착단계에 이르렀으나 제도평가 결과 단독주택 및 일반음식점은 단독배출, 단독부담에 따른 감량효과가 큰 반면, 공동주택은 공동배출 및 수수료 공동부담(관리비 일괄 고지)에 따른 감량인식이 미약해 감량실천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청소과는 5월을 기준으로 하절기 음식물 발생량이 많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의 가구별 발생량을 비교한 후 감량실적을 평가해 모범지역을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홍보, 주민의 적극적인 감량화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경진대회 참가 대상은 공동주택 300가구 이상 52개 단지로 5월8일까지 면ㆍ동주민자치센터에서 참가신청을 받아 확정한 후 연말 그룹별 상위 3개소의 공동주택에 대해 시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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