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글교실 할머니들이 지난 1일 동사무소옆 어린이놀이터 화단에 모여 새봄맞이 씨앗파종 행사를 가졌다.
매주 1회 받는 한글교실 수업을 반으로 줄이고 놀이터로 나온 할머니들은 백일홍 과일꽃 봉선화 등 꽃씨를 뿌리며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한글교실 할머니들은 “꽃이 피어 가족들이 같이 나와서 보고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생태학습장으로 가꾸는데 동참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알찬 하루가 됐다”며 즐거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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