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와 한국해양소년단 경남 남부연맹(연맹장 공인찬)이 공동 주최한 지난 5일 제87회 어린이날기념 제17회 바다축제가 도남관광단지 특설행사장 및 도남만 해상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했으며, 이군현 국회의원을 비록한 진의장 통영시장, 구상식 통영시의회의장 등 관내 기관장들과 많은 대거 참석했다.
진의장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날 축하해요. 항상 씩씩하고 건강하게 꿈 많은 어린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어린이날 즐겁게 보내세요. 어린이 여러분 사랑해요”라며 바다축제 축하했다.
이어 어린이밸리댄스 와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바다낚시, 크루저요트 승선체험, 각종체험부스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서는 바다와의 친숙한 만남을 통한, 바다그림그리기 경연대회도 많은 어린이가 참가해 233명의 어린이가 입상됐다. 그중 대상 2명은 통영시장 상장이 수여될 것이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안전사고예방 및 미아보호소 운영으로 어린이들 안전보호에 만전을 기했고, 가족단위 시민, 외부 관광객 등 2만여명 참가로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뜻깊은 축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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