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헌신적사랑 실천 돋보여
생명사랑, 헌신적사랑 실천 돋보여
  • 거제신문
  • 승인 2009.0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시보건소, 호스피스 봉사자 지속적 사랑 펼쳐

통영시보건소(소장 허재웅) 방문보건팀 호스피스 봉사자 30여명은 지난해 11월부터 지역내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 환자들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아낌없는 헌신적 사랑을 펼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는 지난 2005년부터 호스피스자원봉사자 신규교육을 매년 실시, 100여명이 교육을 이수하고 봉사활동 의지가 있는 30여명(남ㆍ여)이, 통영시 호스피스 자원봉사회에 소속돼 월1회 월례회 및 보수교육을 통해 자질을 함양하며, 노인전문병원, 해송요양원, 효은요양원, 아름다운 집, 처음사랑원 등 재가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 60여명을 돌보고 있다

한편 통증과 죽음의 공포에서 투병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5인1조로 주1회 2시간씩 월120회, 목욕봉사, 발 맛사지, 성경책 읽어주기, 이야기나누기 등 지속적인 간호봉사와 말벗 등으로 환자들에게 기쁨과 삶의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가족들로부터 소외돼 거동을 못하던 환자가 정성과 사랑의 보살핌으로 걸어 다니는 모습과 목욕봉사 후 말쑥해진 모습으로 흐뭇해 하고, 말벗이 되어 우애를 나누며, 행복하게 미소 짓는 모습을 볼 때 작은 사랑의 실천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수 있는 긍지로 심어져 앞으로도 더욱 내 부모님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봉사 할 것을 다짐했다

향후 통영시보건소는 호스피스사업 활성화에 주력하며 고통 받는 이들에게 육체적 정신적 고통 경감과 위안을 제공해 건강생활 영위를 위해 끊임없는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