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 자원봉사협, 다문화가정 위문
광도면 자원봉사협, 다문화가정 위문
  • 거제신문
  • 승인 200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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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도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형희) 들국화봉사대는 지난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지역내 다문화가정 20가구를 방문,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들국화봉사대는 지난달 11일 통영죽림 유채꽃 단지에서 실시한 축제 당시 녹색장터를 개설해 생긴 수익금 20만원으로 과자 20봉지와 크레용 20세트를  준비,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어린이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광도면 자원봉사협의회는 2005년 12월26일 발족한 이래, 매월 불우노인 여섯 가정에 밑반찬제공과 말벗, 청소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해돋이 떡국 봉사를 비롯해 독거노인 김장 담그기, 해송복지원 목욕봉사, 년 1회 독거노인 가정(2가구) 도배ㆍ장판 봉사 등 정성어린 봉사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봉사회원들이 자녀가 있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20가구를 선정, 직접 방문하고 자라는 어린이와 주부를 격려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의 어린이 들이 이 땅에서 보다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좋은 모범과 계기가 됐다.   

이번 어린이날 위문행사를 지켜본 광도면장은 어린이 날 다문화가정 위문을 계기로 지역내 45가구에 이르는 다문화가정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교제와 인사를 나누는 위안잔치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후  원하겠다는 약속하고, 들국화자원봉사대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대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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