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동(동장 옥충표)은 지난 08년 추기 및 09년 춘기 산불예방에 전력, 7년 동안 연속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산불발생의 요인이 있는 종교시설 5개소, 가축사육시설 15개소, 독농가 10여개소, 외국인들이 자주 출입하고 취사행위를 하는 곳 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후 담뱃불 투기로 인한 화재위험이 있는 산 근접지에는 풀베기를 실시했다.
또 외국인들이 취사행위를 해오던 장소에는 완전폐쇄 후 국어, 영어, 중국어로 된 플래카드를 설치했으며, 또 아주동민 걷기대회에 차량을 이용한 가두행진을 함께 하면서 산불예방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홍보했다.
또한 산불감시원에 대한 교육강화, 지역별 담당제의 확행, 기상특보에 따른 산불주의 및 경보깃발 게시 등을 통해 산불없는 아주동 만들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외국어로 된 플래카드 설치는 외국인이 많은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해가는 등의 사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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