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무료주차장으로 활용
고현동 공영주차장 부지가 지역중견업체 경영자와 지역주민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12일 매수자 K모씨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고려개발에 고현동 공영주차장 부지 등 약 1만2,562m²(약 3,800평)에 대한 매각대금을 지급하고 인수를 완료했다.
이들은 전문 컨설팅회사와 거제시 등과 연계해 아름다운 도시건설과 시민혜택 등을 고려, 최적의 개발방향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업승인 전까지 이 부지를 무료 주차장으로 개방해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고려개발 부지의 일부인 2,644m²(800평)은 GS마트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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