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병원, 재활환자와 함께 신나는 봄나들이
재활전문병원인 거제 마하병원(원장 정련스님)이 봄을 맞아 오는 16일, 환자들과 함께 거제의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 봄 소풍을 떠난다.
이번 봄나들이는 병실과 치료실에서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화자들에게 재활희망 의지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참가자 대부분은 중추신경계 훼손으로 인해 재활치료를 진행 중인 중증 환자들이다.
이들은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이 마련한 50여 대의 차량에 나눠 타고 오후 1시에 병원을 출발, 6시께 돌아올 계획이며 5시간 동안 진행되는 봄나들이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의 학동몽돌해수욕장, 저구 등 거제의 절경을 돌아보며 파도소리와 함께 출렁이는 바닷물도 볼 예정이다.
거제마하병원은 지난 2007년 3월 개원한 재활전문병원으로 외래환자를 포함, 하루 평균 100여 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재활치료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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