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ㆍ도비 70억 지원, 다양한 기능 갖춘 해상공원 조성
남부면 도장포항에 파도를 막는 방파제의 기본기능에다가 해상휴식과 낚시를 즐기는 다양한 기능의 해상공원이 조성된다.
이 사업은 지난달 29일 김한겸 시장이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께 직접 건의해 성사된 사업으로 추정사업비는 70억원 정도이며 전액 국ㆍ도비로 시행된다.
도장포항은 지난 1992년 10월 지방어항으로 지정돼 2001년 9월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2005년 1월 60억원의 연차별사업으로 현재 41억원을 투입해 수중 기초 사석쌓기공사를 추진중에 있어 5월 하순경 물량장을 반영한 전체 130여억원의 계획변경에 따른 실시설계를 시행한다.
이번 추가사업은 기존의 획일적인 방파제공법을 탈피해 바닷가 연결부분에 교량을 설치, 자연생태를 훼손하지 않고 괴암 절벽과 조화되게 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이다.
또한 진입로는 해안변 데크를 설치해 주변의 동백 숲과 바람의 언덕, 네들란드 풍차와 연계한 최상의 관광상품으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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