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친절문화에 앞장서 관광거제 위상 높일 터

거제시는 지난해 20대에 이어 올해도 거제시의 브랜드 택시인 ‘블루택시’ 55대를 선정해 지난 8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친절택시 운행에 들어간다.
블루택시는 외관상으로 기존택시와 구별되도록 차량 외장띠와 상부등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통일된 유니폼 착용, 무엇보다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 거제의 이미지에 걸 맞는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으로 탄생한 우리시 브랜드 택시다.
이번 출범식에서 김한겸 거제시장은 2009년 블루택시로 선정된 기사 55명에 대해 ‘블루택시’ 인증서를 수여하고 “블루택시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거제의 얼굴이나 다름없으며 손님 한분 한분을 내 가족처럼 모셔 관광거제를 알리는 친절 홍보 대사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09년 블루택시 기사를 대표해 블루택시 대표 김홍조씨가 ‘친절결의 선서’를 하고 택시이용 시민에 대한 친절서비스 및 안전운행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거제시 브랜드 택시인 블루택시는 2011년 까지 매년 50여대씩 늘려 총 170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블루택시에 대한 지원 또한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블루택시 이용은 개인택시 호출번호인 635-4477, 680-8255번으로 전화하여 블루택시를 호출하면 되고, 거제시 홈페이지에서도 블루택시 차량번호와 기사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기존 일반 택시 요금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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