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선박 명명식에 조성만 노동자협의회장 부인을 스폰서로 초청, 눈길을 끌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1일 있었던 중국 CMA CGM사의 8500TEU급 컨테이너선 명명식에 노동자협의회 조성만 회장의 부인 강선정씨를 스폰서로 초청, 명명식을 진행했다.

이날 명명식에는 배석용 조선소장과 조성만 회장, CMA CGM사의 Mr. jean-Baptiste Vibert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강선정씨는 이날 명명을 기다리는 선박에 대해 ‘CMA CGM CENDRILLON’으로 명명했다.
이 선박은 CMA CGM사가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8500TEU 컨테이너선 6척 중 첫 번째 호선으로 길이 319m에 폭 42.8m, 높이 24.6m의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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