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3-4학년부 장려-이열린 고현초 4-3
초등부 3-4학년부 장려-이열린 고현초 4-3
  • 거제신문
  • 승인 2006.10.25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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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라도 자신있는 아이

이 이야기는 뚱보 배동빈의 비만 탈출기와 동빈이가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서로 공통점이 없고, 성격도 체격도 모두 다른 수호, 성현이, 동빈이가 서로의 단점을 이해해주며 각자의 고민을 해결하려 함께 노력하며 친해지는 내용이다.

요즘은 인스터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 같은 것들이 생겨나면서 한 반에 한 명씩은 뚱뚱하고 비만인 아이들이 있다.

그래서 당뇨나 성인병 때문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뚱뚱한 친구를 놀리고 왕따시키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친구들끼리 단점만 찾아 별명을 부르며 놀리거나 괴롭히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 이야기의 성현이와 수호, 동빈이를 통해 학교에 다니는 많은 친구들이 서로의 단점을 이해해주고, 생각해주며 서로의 단점 보다는 장점을 찾아 칭찬해주어 친구가 단점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면 한다.

또 우선 자신이 ‘난 나야!’ 하며 자신있게 외칠 수 있어야 한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당당히, 다른사람의 말에 상처받지 않고 비바람에도 꼼쩍않는 나무들처럼 꿋꿋해져야 한다.

나도 내가 너무 말라서 속상했을 때가 있다. 친구들이 빼빼로라고 놀리기도 하여 슬펐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기죽지 않았다.

지금 나는 살이 조금 쪄서 보기좋고 예쁘다. 난 내 자신, 거울에 비친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단 걸 깨달았다.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서로를 감싸주고, 자신을 사랑하며 동빈이와 수호, 성현이처럼 밝은 얼굴로 생활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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