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 도의원, 미래지향적 변화 없인 고사위기

김 의원은 이날 “21세기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산업은 자치단체의 많은 관심의 대상으로 자리 잡으며 해마다 수요가 증가하지만 체계화 되어있지 않은 관광시스템과 초보적이고 후진적인 관광시스템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남도의 관광산업이 남해안 시대를 여는 디딤돌이 될 수 있게 또한 경남도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현장에서 느껴지는 문제점과 정책추진과정에서의 불일치, 각종 관광정책토론회와 세미나를 통해 경남도내와 특히 거제시의 관광정책과 방향에 대한 많은 문제점과 개선점이 도출되고 있지만 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는 것이 가장 근본적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경상남도 관광정책 향상조례는 오는 29일 경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경상남도 관광정책자문위원회가 구성되며 관광객 유치 및 관광진흥 장·단기 계획수립, 관광자원 개발 및 관광상품 개발, 관광홍보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결정하게 되는 등 이 조례는 경남도 20개 시·군의 관광정책에 대한 핵심적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