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지회장 이광시)는 지난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덕포해수욕장에서 '저탄소 녹색 생활화 운동'의 일환으로 ‘2009선진화 새마을운동 촉진결의대회및 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김한겸 거제시장, 옥기재 시의회의장, 김해연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 등 남녀 새마을지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광시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이 이제는 에너지절약, 자전거타기 생활화 등 '저탄소 녹색운동의 생활화'를 추구할 때이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때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근검절약하는 등 건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한겸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애향심을 높이 평가하고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새마을운동 유공지도자에 대해 김종태 사등면새마을지도자 외 23명에게 지회장의 표창이 수여됐으며, 장동석 이사를 후원회장으로 위촉하는 등 핵심지도자에 대한 위촉패 전달이 있었으며 에너지 절약, 자전거타기운동과 경제살리기 새마을지도자들의 결의문낭독과 방역봉사대 발진식, 깨끗한 거제 섬가꾸기 특별사업 추진으로 덕포해수욕장 주변 각종 부유오물을 수거하기도 했다.

한편 행사 종료시에는 TV, 오디오세트, 청소기, 자전거 등 각종 경품추첨도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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