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여명의 간부들이 환절기 건강 및 위생관리법 홍보

급격한 일교차와 신종플루로 인해 개인 위생이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요즘,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 거제조선소가 직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의 큰 일교차와 계절변화가 인체적응력을 떨어뜨리고 감기 등 환절기 질환을 쉽게 유발할 수 있어 생산2부문 900여명의 간부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점심시간을 이용해 환절기 건강과 올바른 위생 관리법을 홍보하고 있다.

직원들의 이동이 많은 사원식당을 중심으로 마스크 세척, 안전모 내피 세탁, 안전화 및 용접복 살균건조 등 7가지 사항을 중점 홍보하고 사원 개개인을 대상으로 안전용품의 위생상태를 점검했다. 그리고 손 씻기같은 간단한 신종플루 예방법도 알려 줬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김세한(생산2담당) 과장은 “안전모나 마스크 등 사소한 것들의 위생상태가 사원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사원들에게 건강과 위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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