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식브랜드 개발 등 사업 제안서 28일~6월1일까지 접수
통영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30분 시회의실에서 '이순신 밥상 OSMU(단일상품 다용도개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제2차 역사고증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회에 경남도 구인모 관광진흥과장, 임갑출 통영시 관광진흥과장외 자문위원 등 12명이 참여하며, 사업추진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맡은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용역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역사고증자문위원들의 의견수렴 및 이순신 밥상 명칭 결정 등의 내용으로 회의가 이뤄진다.
이순신밥상 OSMU(단일상품 다용도개발) 사업에 대한 연구용역은 지난 1월20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기간으로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1단계 연구용역, 2단계 연구용역결과 사업화 등 단계별로 추진되고 있으며, 연구범위는 이순신 장군이 즐겨들던 음식 등 임진왜란 수군의 음식을 총망라하고 있다.
1단계 연구용역 결과를 사업화 등 구체화하기 위한 2단계 사업으로 지난 11일부터 30일까지 사업체 선정공모를 공고중에 있으며, 경남 식브랜드 개발 및 외식사업지원 등의 사업내용에 대한 제안서는 오는 28일부터 6월1일까지 접수를 하게 된다.
이 사업은 시가 경상남도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2만2,500만원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1단계 학술용역 결과 및 사업희망 업체의 사업제안서를 심사해 전통 이순신 밥상 1호점을 연말 내에 결정할 예정이다. 1호점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5,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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