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 수여식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물연구센터 1917홀에서 개최되는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개소식에 이어 오후 2시 본장소에서 열리며, 이군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시민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경상대학교 총장으로부터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는다.
진의장 통영시장에 대한 학위는 지난달 24일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1차 공적심사 관련 교수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 이어 4월28일 국립경상대학교 2차 공적심사관련 학·처장회의에서도 만장일치로 통과됨으로서 명실공이 학위수여 자격과 공로가 인정된 것으로 이번 해양생물센터 준공식과 더불어 명예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게 된 것이다.
진 시장의 학위수여에 대한 분야별 공적내용을 살펴보면 △수산가공업 고부가가치화 연구개발사업의 적극추진으로 어민소득증대 및 해양산업연구소의 지원을 통한 교수 및 학생들의 연구의욕 고취를 시킴으로서 지역대학인 해양과학대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BK21(Brain Korea21)사업, NURI(New University for Regional Innovation)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건립사업, 통영명품 진주산업육성사업, 캠퍼스 문화녹지공간사업, 지속가능발전교육(ESD)시범 연구대학운영 지원, 안정산업단지(조선공업)지원 전담팀의 구성과 조선공학과 설치노력, 조선해양기자제 지역특화사업, 노르웨이 SINTEF사와 교류협정 체결 등 해양과학대학의 발전에 많은 특별한 노력을 기울려 왔다.
그리고 △교육분야 업적으로는 통영시교육경비 및 교육 관련 예산지원, 교육지원 전담부서신설, 통영시인재육성기금설치조례, 통영시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제정, UN지속가능발전교육 통영센터를 세계 8번째로 유치하는 등 교육지원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노력한 공로인정과 인재육성기금 100억원 조성, 영재학습반 운영, 통영시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통영RCE) 세계8번째, 국내 첫 번째 인증획득,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시범연구학교 운영, 청소년 글로벌 탐방단 “Bridge To The World"운영,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지원 등 지역인재육성사업에 심혈을 쏟아온 공이 인정된 것이다.
또한 △통영해삼 특산품 육성사업추진, 심층가두리개발연구사업, 참다랑어 양식개발, 바다목장조성, RFID/USN기반 고품질 수산물 생산지원 시스템구축 등 침체된 수산·양식업의 육성과 어민소득증대를 위하여 수산현장을 찾아 선두에서 직접 지휘를 해왔으며 △이순신 장군과 300년 역사의 통제영문화 복원, 박경리선생 기념관건립추진, 윤이상 국제음악제의 세계화, 동피랑 마을가꾸기 사업추진 등 통영지역사회의 역사이해 증진과 문화 창달에도 진의장 통영시장의 타고 난 능력과 끼가 발휘되어 예향 통영의 이미지를 크게 제고시켜 왔다.
이러한 온 공로가 인정돼 명예경제학 박사학위를 받는 통영시장은 통영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03년 초임시부터 통영의 장기종합개발계획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 “바다의 땅 통영” 프로젝트를 2005년 말에 완성해 풍요로운 통영건설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2008년부터 차근차근 그 결실을 맺어오고 있다.
통영시 총무과 관계자는 “이처럼 시장님의 학위수여에 대한 국립경상대학교에서 2번의 공적심사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것은 우리 시장님의 지역사랑 열정과 애정을 충분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며 “시장님의 명예경제학 박사 학위수여에 대해 우리 900여 공직자들도 명예로운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