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통영시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 거제신문
  • 승인 200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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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태풍, 지진, 화재 등 실제 재난상황 발생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27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청과 읍·면·동, 재난관련 유관기관, 지역자율 방재단 등 단체, 주민이 함께 참여해 실시하는 종합훈련이다.

훈련 첫날인 27일에는 대형 태풍내습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둘째날인 28일에는 지진해일대비 현장훈련을,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문화재, 산불 화재, 해상오염 등에 대한 도상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28일 오후 2시부터 40분간 서호동 여객선터미널에서 실시되는 지진해일대비 종합훈련은 통영시청, 통영소방서 등 9개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세계로 병원, 통영적십자병원,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훈련 중점사항은 지진해일 내습에 따른 시민 및 어선대피, 부상자 구조 및 이송, 화재진압, 재해복구 활동 등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앞으로도 재난예방 홍보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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